장애인성폭력아산상담소(소장 전희재)는 9일~10일 거제조선해양문화관, 11일~12일 신안군에 위치한 증도 생태체험캠프를 다녀왔다.
이번 여행과 캠프는 충청남도와 여성가족부의 지원으로 이뤄졌으며 60여 명의 여성장애인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했다.
‘행복충전 내일은 희망’ 캠프
여성장애인 30명과 자원봉사자 10명 등 총 40명이 참여한 ‘행복충전 내일은 희망’ 캠프는 충청남도의 지원으로 이뤄졌으며 경상남도에 위치한 거제조선해양문화관, 바람의 언덕, 해금강 등을 견학했다.
캠프 참가자는 거제조선해양문화관에서 거제의 아름다운 바다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으며 국내 최대의 원형 수족관을 통해 다양한 관상용 수산생물의 신비로움을 가까이에서 관람했다. 또한 거제 8경에 속하는 바람의 언덕과 해금강 관람을 통해 바다와 풍차가 만들어 내는 이국적인 정취를 즐겼다.
‘신안군 증도 생태체험’ 캠프
여성장애인20명과 자원봉사자 5명 등 총 25명이 참여한 ‘신안군 증도 생태체험’ 캠프는 여성가족부의 지원으로 이뤄졌으며 전라남도 신안군에 위치한 증도에서 소금박물관 견학과 갯벌체험활동을 펼쳤다.
캠프 참가자는 갯벌체험을 통해 짱뚱어와 방게, 고동 등 다양한 갯벌생물들을 체험할 수 있었으며 소금박물관에서는 소금으로 만들어진 작품과 소금의 역사 등 소금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체험했다.
한편 증도는 2007년 12월1일 아시아 최초로 슬로시티로 지정됐으며, 슬로시티는 ‘향토인은 자연 속에 살면서 고을의 먹거리와 지역 고유문화를 느끼며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조용한 공동체 운동’으로 출발했다. 또한 증도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도 지정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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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성폭력아산상담소는 충청남도와 여성가족부의 지원으로 9일~10일 거제조선해양문화관, 11일~12일 신안군에 위치한 증도 생태체험캠프를 다녀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