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장애인고용개발원이 매월 주최하는 잡드림데이( ‘Job Dream Day’)가 호응을 얻고 있다.
충남장애인고용개발원(원장 강종건)은 지난 17일(수)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 장애인과 채용을 희망하는 사업체가 직접 만나는 ‘Job Dream Day’ 행사를 가졌다.
남녀 청각장애인과 여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8월 ‘Job Dream Day’에는 ㈜베스콘·㈜인츠맥스·DS정보테크의 3업체가 직접 참여해 장애인 구직자 총31명과 면접을 진행했다.
구직자 중 10명은 1차 면접에 합격해 2차 면접을 준비하는 중이다.
‘Job Dream Day’는 장애인 구직자들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사업체에 구인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구직자들과 구인업체의 어려움을 동시에 해소한다는 취지로 지난 3월부터 매달 셋째 주 수요일에 진행된다.
충남장애인고용개발원 박연주 씨는 “충청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에게 면접기회를 제공함으로 충청남도 취업률 향상에 기여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Job Dream Day’를 통해 보다나은 구인업체 선별은 물론 구인업체가 원하는 구직자를 연결해 줌으로 그들이 좋은 환경과 여건 속에서 자립하여 자신의 꿈을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