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천도초등학교(교장 정순신) 수영부 선수들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경북 김천에서 개최된 MBC배 전국수영대회에 참가해 금1, 은1, 동1의 메달을 획득했다.
4학년 조재승 선수는 4일차 경기에 참석해 유년부 자유형 50m에서 29.42라는 좋은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6학년 이찬석 선수와 5학년 장성호 선수, 이현민 선수, 4학년 조재승 선수가 참가한 400m 혼계영에서도 서울팀에 이어 2위에 입상했으며 4학년 이호선 선수는 처음 출전한 배영 100m 부문에서 3위에 입상했다.
처음 대회에 참가한 3학년 김경주 선수는 “첫 대회라 무척 떨리고 기록도 저조하지만 앞으로 더욱더 열심히 훈련을 해서 조재승 형처럼 전국대회에서 꼭 1등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