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희)은 16일부터 19일까지 총 4일간 ‘2011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이번에 시행되는 을지연습은 비상사태의 대비 절차와 방법을 숙달해 비상사태 발생 시 국민의 안전한 삶을 보장하기 위한 연습으로써 매년 1회 전국 시·군·구 이상의 행정기관과 주요 민간업체 등 3800여 기관, 40여 만명이 참가해 범국민적으로 실시한다.
이에 아산교육지원청은 16일 오전 6시 전 직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을지연습 기간 동안 국지도발대비 훈련, 방독면 착용 훈련, 학교재배치 훈련, 민방위 훈련, 소방훈련, 음어훈련 등 예상치 못한 비상사태 발생 시 다양한 상황에 대한 연습을 실시한다. 또한 17일에는 국가발전미래교육협의회 노용균 교수를 초빙해 초·중교장의 안보의식을 위한 참관인 교육을 실시하고, 18일에는 육군 3585부대 2대대의 지원을 받아 군용 장비 전시회도 실시한다.
특히 이번 을지연습 기간 중 아산교육지원청 1층 로비에는 학생들이 직접 그린 통일 및 안보 관련 포스터를 전시하고 주먹밥과 삶은 감자, 전투식량 등의 비상급식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도 예정돼 있다.
한편 아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을지훈련에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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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은 16일부터 19일까지 총 4일간 ‘2011 을지연습’을 실시하며 국지도발대비 훈련, 방독면 착용 훈련, 학교재배치 훈련, 민방위 훈련, 소방훈련, 음어훈련 등 예상치 못한 비상사태 발생 시 다양한 상황에 대한 연습을 실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