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억원 불법 사설경마 가담자 119명 입건
경찰이 1000억원대 불법 사설경마 가담자 119명을 입건했다.
1000억원대 불법 사설경마에 가담한 119명이 경찰에 입건됐다.
천안서북경찰서(서장 이종욱)는 지난 3월19일부터 7월19일까지 아산시 배방읍 소재 아파트 내에서 1000억원 상당의 사설마권을 발행해 부당이득을 취한 사설경마 운영책, 중간책, 일꾼, 마권 구매자 등 119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임모씨 등 4명은 2009년1월1일~올해 3월19일까지 아파트에 사설경과마장을 설치한 후 약 5300명에게 1070억원 상당의 사설마권을 파는 불법 사설경마장을 운영한 혐의다.
또한 김모씨 등 7명은 중간책 및 일꾼으로 같은 기간동안 사설경마 구매자를 모집하는 등 구매를 대행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또 다른 김모씨는 그 사이 전화로 피의자 임모씨 등에게 46억 상당의 마권을 구입한 혐의이다.
사설 경마장에 관한 첩보로 지난 3월19일 사설 경마장 3개소를 급습해 14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하고약 4개월간 100여개 은행계자와 약 20만건의 통화내역 등을 분석한 바 있는 경찰은 1억원 이상 사설마권 구매자 105명을 추가 입건해 이중 83명에 대한 수사를 완료, 나머지 25명에 대해서는 수배 조치했다.
여름철 행락지 주변 식품접객업소 4곳 적발
천안시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지역 주요 행락지 주변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합동단속을 벌여 4개 업소에 대해 과태료, 영업정지, 시설개수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동남구는 지난 7월4일부터 15일까지 충청남도 합동단속반과 구청 위생지도팀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광덕면, 목천읍, 북면지역 행락지 인근 식품접객업소 40개소를 대상으로 합동단속을 펼쳤다.
이번 합동단속에서 동남구청은 행락객에 대한 친절서비스 및 부당요금 징수행위 근절, 영업장 청결, 종사자 개인위생 강화,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및 사용행위 등 식품위생법령 준수실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
동남구는 단속결과 대표자나 종사자가 건강진단을 받지 않은 2개 업소는 과태료 처분을, 유통기한 경과제품을 보관하고 사용한 업소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종사자 건강진단 미필 및 시설기준을 위반한 1개 업소에 대해 과태료 및 시설개수명령의 행정처분을 했다.
동남구는 앞으로 지속적인 식품접객업소 지도단속을 펼쳐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현금지급기에 놓인 현금 절취
현금 인출후 부주의로 놓고간 현금을 가져간 40대 남자가 경찰에 검거됐다.
천안동남경찰서에 따르면 김모씨는 지난 5월2일 신부동 소재 A은행 현금지급기 코너에서
피해자가 현금 5만원을 인출하고 부주의로 놓 고간 것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CCTV를 분석 용의자가 범행전 현금지급기로 거래한 사실을 확인, 김씨를 검거해 불구속 수사 중이다.
자살기도 40대 여성 구조
이혼 우울증으로 자살을 시도한 40대 여성이 두 명의 경찰에 의해 생명을 구했다.
천안서북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쌍용동 일대에서 순찰 중이던 쌍용지구대 김창준 경사, 김종대 경장은 ‘어머니가 자살하려고 하는 것 같다는’ 신고를 접수 현장에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이들은 현관문 앞 쪽에서 목을 매, 자살 기도를 한 A모씨를 발견, 응급조치를 실시했다.
쌍용지구대 김창준 경사는 지난 5월경에도 자신의 집에서 목을 매고 자살을 기도한 40대 여성을 구조, 소중한 생명을 구한 바 있다.
고객 치안만족도 향상방안 논의
천안서북경찰서가 고객 친안만족도 향상방안을 논의했다.
천안서북경찰서(서장 이종욱)가 지난 20일 각 과장, 계(팀)장 및 지구대·파출소장이 한자리에 모여 기능별 고객 치안만족도 향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각 부서는 최근 실시된 고객 치안만족도 결과에 대한 저조 원인을 분석하고 실질적으로 추진 가능한 향상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
특히 생활안전과는 치안고객만족도 향상을 우한 방안으로 112 접수처리 시스템에 대한 결과가 치안만족도를 좌우한다는 점을 착안, 112신고 대국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신고 접수, 처리, 결과 등 사후 확인단계까지 신속·친절·공정하게 운영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종욱 서장은 각 부서의 추진 계획을 듣고 “주민만족도는 충남경찰의 비전과 나아가고자하는 방향임을 명심하고 시민을 대하는 경찰의 시각변화를 통해 친절마인드를 형성, 보다 높은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112 리콜서비스 실시
천안동남경찰서(서장 이충호)가 경찰서비스 만족도에 대한 맞춤형 모니터링 ‘리콜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천안동남서는 7월1부터 모든 112 신고사건에 대해 현장 출동자, 파출소장(팀장), 경찰서 생활안전계가 사건처리 절차 안내 등 만족도에 대해 맞춤형 모니터링을 하는 리콜 (Re-call)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112신고사건 리콜 서비스는 신고출동 경찰관 및 파출소장이 112신고 사건 만족도를 직접 모니터링해 지역주민의 요구사항을 즉각적으로 현장에서 반영할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 또한 불만 민원에 대해서는 경찰서에서 최종적으로 맞춤형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주민의 입장에서 보다 더 양질의 치안고객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훈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