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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교육원, 2011년 전반기 충남 Wee스쿨 수료식 개최

등록일 2011년07월1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무교육원(원장 이철주) 충남 Wee스쿨은 지난 14일 ‘ 2011년 전반기 충남 Wee스쿨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부모와 학교, 충청남도교육청, 충청남도청, 지역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수료식에 참석한 38명의 학생은 원적학교에 돌아가 성실하게 생활할 것을 다짐했다.

수료식은 학생들이 충무학교에 입교해 17주간 실시한 각종 교육활동 성과 발표와 밴드 동아리 학생들의 ‘여행을 떠나요’, 학교 폭력 관련 프로젝트 학습 결과 시청, 수료증 수여, 학업우수상, 모범·선행상 시상, 부모님께 드리는 편지와 자녀에게 보내는 편지 낭독 등으로 이뤄졌으며 행사의 마지막에는 ‘어버이 은혜’ 오카리나 연주와 부모님께 큰절 올리고 카네이션 달아드리기는 등 ‘효’에 대한 다짐의 기회를 가졌다.

모범상을 받게 된 한 학생은 “충무교육원에서 담배를 끊어 모범상을 받게 되니 너무 기쁘고, 생전 처음 상을 받으니 이제 ‘나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철주 원장은 “한 학기동안 원적학교 복귀 능력 신장을 위해 노력한 수료생이 대견스럽다”며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마을 전체가 나서야 한다.’라는 속담처럼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수료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하고 이를 통해 인생의 주인으로 당당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살펴줄 것”을 당부했다.

충무교육원 충남 Wee스쿨은 지난 14일 학부모와 학교, 충청남도교육청, 충청남도청, 지역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 2011년 전반기 충남 Wee스쿨 수료식’을 개최했다.

 “선생님이 씻겨주신 발로 학교생활 열심히 할게요”

2011년 전반기 충남 Wee스쿨 수료식이 있기 하루 전날에는 교사와 수료생이 서로의 발을 씻어주는 세족식을 개최했다.

이날 세족식은 이철주 원장을 비롯한 충남 Wee스쿨 전 교사와 38명의 수료생이 참석했으며 서로의 발을 닦아 주고 사제의 편지를 교환하는 등 사제지간의 마음을 전달했다.

세족식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엔 어색하고 쑥스러웠지만 무릎을 꿇고 정성스럽게 발을 닦아주는 교사들의 모습에 감사함을 느꼈다”며 “앞으로 교사의 고마움을 생각해서 학교에 가서도 성실하게 학교생활에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손상욱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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