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남중학교(교장 김병식)는 지난 4일 수철리에 위치한 육군3585부대 32사단 2대대를 방문해 ‘나라 사랑 하기’ 병영 체험을 진행했다.
4시간 동안 진행된 프로그램은 전교생 80명과 교직원, 학부모가 참여했으며 실제 군인이 먹는 밥도 같이 먹어보고, 잠자고 생활하는 곳도 직접 가보는 등 견학 활동을 펼쳤다.
특히 학생들은 군 무기와 장비를 직접 보고, 안보 동영상을 시청한 후 감사하는 마음이 담긴 위문품 및 위문편지를 직접 전달했으며, 페인트탄 사격도 직접 해보는 등 병영체험 시간을 가졌다.
병영체험에 참가한 3학년 김은아 학생은 “이렇게 가까운 곳에 부대가 있는 줄 처음 알았고, 더운데 고생하시는 군인아저씨께 감사하는 마음이 들었다. 이번 체험을 통해 나라 사랑의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고 애국심을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