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아산교사극단 초록칠판이 15일과 16일 양일간 충남학생교육문화원에서 어린이 연극을 펼친다.
초록칠판은 15일 오후 6시30분에 ‘도서관에 간 사자’를, 16일 오후 3시30분에는 ‘밤 똥 참기’를 공연할 예정이다.
‘아이들에는 꿈, 교사와 학부모에겐 삶의 아름다움을 주는 연극’을 내걸고 2005년 10월 창단한 초록칠판은 창단 후 매주 월요일 충남학생교육문화원에서 모여 지속적으로 연기훈련을 했으며 매년 1회씩 워크숍 공연과 정기공연을 펼치고 있다.
또한 초록칠판은 기성 극단과 달리 단원들이 모든 것을 책임지고 있다.
무대 위에 오르는 배우는 물론 연출, 대본, 무대디자인, 조명, 음향, 의상, 사진촬영 등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소화하고 있으며 창단 첫 정기공연인 ‘그 학교’를 시작으로 촌선생,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 등신과 머저리, 금관의 예수, 대한민국 김철식, 너도 그렇다 등 다수의 작품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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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교사극단 초록칠판이 15일과 16일 양일간 충남학생교육문화원에서 ‘도서관에 간 사자’, ‘밤 똥 참기’ 등 어린이 연극을 펼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