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경찰서(서장 허찬)는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다문화가정 자녀들로 구성된 어린이경찰대와 그 부모들을 초청해 112통합관제센터와 경찰교육원을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112통합관제센터에서는 천안·아산지역에 설치된 650여 대의 방범용 CCTV가 어떻게 운영되는지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직접 작동해 보면서 경찰의 치안활동을 체험했다.
또한 경찰교육원을 방문해 시뮬레이션 사격을 실시했다. 시뮬레이션 사격을 체험한 서주영(금곡초·4년)어린이는 “실제로 사격하는 것과 같은 느낌이 들어서 좋았고, 멋진 경찰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