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거초등학교(교장 최순자)는 지난 15일(수) 아침 8시부터 40분간 학생, 교직원, 녹색어머니회, 성거파출소가 함께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성거초는 다른 학교에 비해 학구가 넓고 걸어서 등교 하는 학생이 많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교통안전 사고의 위험에 많이 노출돼 있는 편. 이런 까닭에 교직원과 녹색어머니회는 등하굣길 안전지도, 교통안전 계도활동, 안전운전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성거초 녹색어머니회 서혜정 회장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우리 회원뿐 아니라 운전자 모두가 보호구역내에서는 어린이의 소중함을 느끼고 안전운전이 생활화 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해야한다”고 말했다.
성거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는 회원이 140명에 이르며 천안 인근 학교의 최대규모로 활동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류창기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이 방문해 학부모와 교사를 격려하고 학생들의 즐거운 학교 생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