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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Job! 천안여성 취업·창업 열기 ‘후끈’

15일 여성취업&창업 박람회, 구인·구직희망자 3000여 명 성황

등록일 2011년06월1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2011 천안여성 취업&창업 박람회가 성황리에 열려 마무리 됐다.

지난 15일, 천안유관순체육관은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여성들의 열기로 뜨거웠다.

천안시가 주최하고 천안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이정숙)가 주관한 ‘2011 천안여성취업&창업박람회’는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시작돼 4시간여 동안 3000여 명의 구인·구직 희망자가 몰렸다.
여성구직자에게 능력과 희망에 맞는 일자리를 찾아주고, 구인업체에는 유능한 여성인력을 채용할 수 있는 기회제공을 위해 마련된 이날 박람회는 50개의 취업관을 포함해 취업컨설팅관, 취업지원관 등 88개의 부스가 설치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특히,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된 최우수 3개 업체 ㈜케이원전자, 대전대학교 한방병원, 삼조쎌텍㈜의 별도부스가 설치돼 여성 고용을 홍보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천안·아산지역에서 여성근로자 10인 이상을 고용한 기업으로 모성보호, 고용에서의 양성평등, 여성인력에 대한 적극적 고용을 실행한 우수기업체로 인정받았다.

또 기존에 천안여성인력개발센터 MOU를 체결한 공주대학교 천안캠퍼스, 백석문화대학, 선문대학교, 한국기술대학교가 참여한 청년취업관도 마련돼 취업연계에 나섰다. 또 취약계층 여성들을 위한 여성자립지원관에는 (사)충남여성장애인연대,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여성긴급전화 1366 충남센터가 참여해 위기상담이후 취업연계까지도 지원했다.

천안시청 여성가족과 서순철 씨는 “이번 박람회는 적극적인 구직·구인의 만남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여성 인력수급을 원활하게 해 다양한 정보를 신속하게 접하고 실질적으로 취업을 도울 수 있도록 운영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구직을 원하는 여성들이 현장 면접을 통해 취업과 채용을 추진하는 한편, 유망직종 체험관의 작품전시를 통해 다양하고 적합한 직업 선택의 기회를 제공했다”고 전했다.

한편, 박람회장은 안내부스 이외 사진촬영 제공, 이력서·면접클리닉, 직업선호도검사, 이력서·인터넷검색관을 운영해 호응을 얻기도 했다.

천안여성인력개발센터는 박람회가 끝나도 구직신청을 한 대상자들에 대해 오는 12월까지 계속적인 취업을 알선하는 등 사후관리 할 계획이다.
<이진희 기자>

행사장에는 3000여 명의 구인·구직 관계자들이 몰려 취업열기를 실감케 했다.

박람회장에는 이력서 사진촬영관, 이력서 클리닉관, 각종 상담관 등 다양한 지원부스도 설치돼 호응을 얻었다.

이진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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