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학생교육문화원(원장 김봉수)은 6월9일부터 4회에 걸쳐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연극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기획공연을 실시한다.
학생들의 예술적 감성과 인성을 길러주기 위해 기획된 이 공연은 극단 ㈜쇼플레이가 2001년 초연이후 10년간 2300회에 이르는 공연을 통해 관객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연극작품으로 도내 46교 초등학생 4800명은 무료로 볼 수 있을 전망.
특히 이번 공연은 문화예술 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읍·면지역의 소규모 학교를 중심으로 관람기회를 부여해 지역 문화 예술교육의 균형 발달을 도모하고, 교실 중심의 교육과정에서 벗어나 현장중심의 체험교육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