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 부설 천안노인복지센터(관장 김영운)가 2010년 전국 재가장기요양기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인정 받았다.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 부설 천안노인복지센터(관장 김영운)가 2010년 전국 재가장기요양기관 평가에서 3개 서비스(주야간보호, 방문목욕, 방문요양) 모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0년 7월26일부터 8월31일까지 6057개 기관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95.7%에 해당하는 5794개 기관의 5개 서비스(기관운영, 환경 및 안전, 권리 및 책임, 급여제공과정, 급여제공결과)를 평가했다.
그 결과 상위 10% 범위내의 최우수기관은 지난 5월27일 ‘노인장기요양기관 평가대회’와 노인장기요양 홈페이지에 공표하고, 2009년도 심사결정 공단부담액의 5% 이내에서 총 34억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천안노인복지센터는 2010년 재가장기요양기관 평가에서 상위 10%이내로 주간보호 100점(전국평균 88.9점), 방문목욕 100점(전국평균 78.6점), 방문요양 99.3점(전국평균 81.1점)으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총 2000여 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받게 됐다.
평가는 어르신의 급여제공과 직원들의 전문성 및 복지증진, 수급자 질 향상 등 다양한 평가지침을 통한 심사를 통해 이뤄졌다. 특히 주·야간보호서비스는 충남 유일의 최우수기관으로 평가 평점에서도 만점을 받았다.
김영운 관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인정받는 모범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로 삼아 앞으로 더욱더 ‘어르신을 모시고 싶은,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천안노인복지센터 외에도 천안지역 노인장기요양기관들은 분야별로 좋은 성과를 거뒀다.
방문요양 분야에서는 그린케어천안노인복지센터, 느티나무노인복지센터, 사랑나눔복지센터, 쌍용종합사회복지관, 천안시아우내은빛복지관부설아우내노인복지센터가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또 방문목욕 분야에서는 느티나무 노인복지센터, 사랑나눔복지센터, 직산 재가노인복지센터가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