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수) 오전 11시, 천안교육지원청에서는 2011학년도 ‘청정학교 서포터즈’ 회원 9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이 열렸다.
이번에 구성된 협의회는 참교육학부모회 5명, 학교운영위원·학부모 등 4명으로 구성됐으며, 회장에는 김영숙 위원(참교육학부모회 충남지부장·천안시의원)이, 부회장에는 박갑주(참교육학부모회 천안지회장)위원이 선임됐다.
이들은 앞으로 1년 동안 천안교육지원청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의 찬조금품 불법모금 및 촌지수수 사전예방 활동을 비롯해 이와 관련한 지역여론 수렴 및 모니터 역할을 수행하며, 문제점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는 등 청정 천안교육행정 실현을 위해 앞장서게 된다.
류창기 교육장은 “앞으로 청정학교 서포터즈 운영과 관련한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 각급학교 교장 및 교감, 행정실장 회의와 연수 등을 통해 불법찬조금 및 촌지수수 근절에 역점을 두고 교육행정을 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