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이 6년 연속으로 ‘과학전람회 우수교육지원청’을 수상했다.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희)은 2011년 제57회 충남과학전람회에서 특상 9, 우수상 20, 장려상 29 등 총 58편이 입상해 6년 연속 과학우수교육지원청으로 선정됐으며, 지난 2일 충청남도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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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은 제57회 충남과학전람회에서 총 58편이 입상해 6년 연속 과학우수교육지원청으로 선정됐다. |
물리·식물 부문에서 두각
아산교육지원청은 이번에 개최된 제57회 충남과학전람회에 물리와 화학, 동물, 식물, 농림수산, 환경 등 6개 부문에 다양한 작품을 출품했으며, 출품한 58편 모두가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물리부문에서는 ▶어쿠스틱 기타의 사운드 홀은 왜 원형일까?(온양중앙초 6년 이은상, 지도교사 우현아) ▶투척경기의 투사각도는 왜 40도일까?(염작초 4년 장서현, 지도교사 임정엽)은 창의적인 탐구력이 돋보인 작품으로 평가됐으며 동물부문의 ▶산비둘기집에 숨어 있는 비밀은 무엇일까?(온양중앙초 6년 강태훈 ,이주연, 지도교사 심동섭) ▶땅강아지는 어떻게 땅을 팔까?(탕정초 5년 이상연, 3년 이정훈, 지도교사 이순복)는 쉽게 지나쳤던 동물들의 움직임에 호기심을 갖고 자세하게 관찰한 결과를 과학적으로 증명한 사례다.
이와 함께 식물 부문에서는 ▶왜 알로카시아 잎은 눈물을 흘릴까?(월랑초 5년 강지원, 지도교사 김용희) ▶제비꽃의 씨앗 맺음에 관한 탐구(탕정초 3년 방은채, 남윤아, 지도교사 소보영)가 수상했으며, 농림수산 부문에서 ▶고구마로도 묵을 만들 수 있을까?(아산북수초 6년 남민정, 2년 최정민, 지도교사 우혜경) ▶어항 속에 버드나무르 기르면 왜 물고기가 더 잘 살까?(탕정초 4년 장지수, 3년 홍스호, 지도교사 윤병문)도 특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