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앞두고 모리·파리 없는 마을 위해 민·관이 하나로 뭉쳤다.
탕정면(면장 조흥묵)은 뇌염 등 질병을 전파하는 모기와 파리 등 해충을 미리 박멸·제거하고자 하절기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방역에는 탕정면 자율방법대 주민방역단이 함께 참여했으며 용두리를 시작으로 21개 마을을 대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방역지역은 마을 내 쓰레기장과 축사주변, 하수구, 다중집합장소 등을 중점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분무방역은 10월29까지 주3회, 연막소독은 9월30일까지 주2회 시행할 예정이다.
조흥묵 면장은 “주민방역단과 함께 방역소독을 철저히 시행함으로써 질병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올해는 이상기온으로 모기와 파리가 많이 예상되므로 가정에서도 모기·파리 방제약품을 미리 준비해 해충으로부터 질병을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