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8일부터 31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4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아산선수단이 선전하며 충남도에서 최다 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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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온양천도초등학교 4학년 조재승 선수는 접영과 배영50m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해 2관왕을 달성했다. |
이번 대회에서 충남은 금30, 은32, 동49개로 종합 7위에 오르며 당초목표를 달성했으며 아산교육청 선수단은 금4, 은7, 동14 등 총 25개 메달을 획득해 충남도내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것.
복싱 불모지에서 역대 최초 금메달 획득
이번 대회에서 눈에 띄는 종목은 단연 복싱이었다.
온양신정중학교의 박진훈 선수가 복싱 불모지인 아산에서 역대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한 것이다. 박 선수는 30일 남중부 복싱 웰터급 준결승전 RSC 승에 이어 결승전에서도 11-2로 압도적인 경기를 펼치며 선전했다.
또한 전통적인 효자종목인 수영의 금3, 은5, 동8개에 이어 유도 은1, 동1개, 육상 은1, 동1개, 역도 동2개, 검도단체 동1개, 야구단체 동1개 등을 획득했다.
특히 온양천도초등학교 4학년 조재승 선수는 접영과 배영50m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해 2관왕을 달성했으며, 접영 부분에서는 30초16으로 대회신기록을 갈아치우며 차세대 수영 꿈나무로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온양여자중 4학년 조현경 선수는 스프링보오드1M 다이빙에서 금빛연기를 펼치며 지난해에 이어 영광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광희 교육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충남도내에서 최다 메달을 획득한 것은 교육지원청과 시청, 경기가맹단체, 학교, 지도교사, 코치, 참가선수, 학부모 등 아산교육공동체의 뜻이 한데 모아졌기에 가능했다”며 “전략종목의 지속적인 투자 육성과 꿈나무 조기 발굴을 통해 2012년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메달
▷조재승(온양천도초4) 접영, 배영 50M(2관왕)
▷조현경(온양여자중3) 스프링보오드1M
▷박진훈(온양신정중3) 웰터급
▶은메달
▷유민주(온양중앙초6) 접영, 자유영 50M(은2)
▷강윤식(금곡초6) 플렛포옴다이빙
▷신선호(금곡초6) 스프링보오드1M
▷윤병현, 윤현식(온양신정중2,3) 싱크로다이빙3M
▷신선호(금곡초6) 스프링보오드1M
▷이상호(온양중2) 유도45KG급
▷김채연(온양초4) 육상 80M
▶동메달
▷신선호(금곡초6) 플랫포옴,스프링다이빙(동2)
▷강윤식(금곡초6) 스프링다이빙1M
▷유민주(온양중앙초6) 계영400M
▷조현정(온양여자중2) 플렛포옴다이빙
▷조현경(온양여자중3) 스프링보오드3M
▷조현정,조현경(온양여자중2,3) 싱크로3,10M(동2)
▷최지수(온양용화중3) 육상 110M 허들
▷송병준(둔포중3) 역도 45KG급(동2)
▷김종연(온양중3) 유도 53KG급
▷온양중 야구단체
▷온양용화중 검도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