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백석중학교(교장 윤기수) 예절실천봉사단 ‘다정이’ 회원 120여 명은 지난 14일(토) 이른 아침부터 기독성심원과 백석노인정을 방문해 4월에 이어 두번째 봉사활동을 가졌다.
‘다정이’는 학생, 학부모, 교사들로 구성된 봉사단이다.
이날 1학년 학생, 학부모, 교사 회원들은 성남면 신사리에 있는 기독성심원에서 어르신들의 발을 씻겨드리기도 하고 실내를 깨끗하게 청소했다.
2~3학년 학생과 학부모, 교사 회원들은 백석노인정을 방문해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한 뒤, 노인정 주변 및 백석동 일대의 쓰레기를 청소했다.
백석중 ‘다정이’ 봉사단은 2006년에 결성돼 올해로 6년째 한결같이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데 현재 회원수는 총176명(학생 102명, 학부모 64명, 교사 10명)이다.
‘다정이’는 매월 둘째 주 휴무 토요일을 이용하여 올해 7차에 걸쳐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