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경찰서(서장 허 찬)는 오는 5월부터 실시하는 안전띠착용 집중 단속에 앞서 ‘안전띠착용 가족의 생명을 지켜줍니다’ 합동캠페인을 펼쳤다.
경찰은 지난 19일 오전8시부터 40분 동안 온양풍물시장 앞 도로에서 민·관·경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승자의 안전띠 미착용시 운전자에게 과태료가 부과되는 것을 홍보하고 운행 전 동승자에 대한 안전띠착용을 의무화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시행했다.
또한 출근길 시민들에게 ‘자동차전용도로 전좌석 안전띠착용 의무화’를 홍보했으며 안전띠를 착용한 상태에서는 미착용시보다 교통사고 희생자가 40%가량 감소하는 등 안전띠착용 의무화에 대한 시민의 동참을 유도했다.
아산경찰서 교통관리계 김지영 경장은 “차량운행이 많아지는 5월부터는 안전띠·안전모 미착용 운전자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며 “사고시 희생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띠착용과 안전모 착용 등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