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이 실시하는 ‘아름다운 학교시설을 위한 명예감독제’가 높은 관심과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
지난해 3건의 시설공사를 대상으로 명예감독제를 운영한 결과 학부모 및 교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시공자에게 성실시공을 유도하고 쾌적한 고품질의 교육시설이 준공돼 교육수요자의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천안교육지원청은 올해부터 명예감독제 대상 사업을 연면적 660㎡이상의 건축공사와 10억이상 모든 공사로 확대하고 공사별 명예감독관도 6명으로 증원했다.
현재도 성환고 기숙사증축공사 외 9건의 공사에 60여 명의 교육수요자가 감독에 참여하고 있다.
차상배 시설지원과장은 “앞으로도 명예감독제 운영에 더욱 내실을 기해 교육수요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공사 추진과정의 투명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