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18일까지는 ‘제47회 도서관주관’
12~18일까지 제 47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관내 각 도서관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내놓고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제47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관내 도서관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내놓고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천안시중앙도서관(관장 맹기주) 오는 12일~18일까지 ‘내 영혼의 러브 마크,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제47회 도서관주간’ 행사를 마련했다.
시민들의 독서생활 진작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은 6개 시립도서관과 12개 작은도서관이 공통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과 도서관별로 자체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도서관 공통행사로는 권장도서 목록을 배포하고, 작년10월~올3월까지 도서대출권수가 많은 다독자를 선발해 15일 시상한다.
도서관별로는 ▶중앙도서관에서 옛 이야기책 정신없는 도깨비 원화전시, 과월호 잡지나눔행사(16일 13시~17시), 짧은 글쓰기 ‘나에게 도서관이란 □다. 왜나하면…’ 이란 행사가 마련된다.
▶쌍용도서관은 4월 한달 동안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문화사랑방(2층)에서 ‘도서관에서 영화속 책 읽기’란 주제로 도서관과 관련된 영화를 상영하고, 어느 엄마와 병아리의 음악외출(15일(금) 지하갤러리 11시/천안시민), 푸른 청소년 푸른 책들의 동행·청소년 문학 표지전(12일~17일/10시~17시)을 준비했다.
▶성거도서관은 전래동화인형극 ‘개와 고양이’(16일, 선착순 138명)공연, 만화로 떠나는 아프리카 여행(애니메이션 상영, 전 계층/17일14:00~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솔도서관은 ‘따뜻한 부모가 되는 효과적인 대화방법’이라는 주제로 이민정 작가와의 만남(15일/16시~18시)의 시간을 마련했다.
▶두정도서관은 유아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즉석카메라로 사진을 찍어주는 ‘도깨비나라 포토존’(12일~13일, 200명), 구연동화를 들려주는 ‘전래동화랑 놀자’(12일~15일, 유아 및 부모), 4월의 영화상영(12일~15일)을 운영한다.
중앙도서관은 도서관주간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도서관을 친근하게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 독서를 편안하고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성환도서관, 평생교육원도 행사 ‘다채’
천안성환도서관(관장 서은금)도 도서관주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성환도서관은 이번 주간에 최명희 문학관으로 떠나는 문학기행, 세계청소년자원봉사의 날 기념 특강, 청소년자원봉사 소양교육 및 안보교육, 나라사랑 백범김구 선생의 일대기 사진 및 도서전, 다독자 시상, 홈페이지 개편 이벤트 ‘옥의 티를 찾아라!’, 연체기간 면제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목천 신계리에 위치한 충청남도평생교육원(원장 홍승오)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사서가 읽어주는 그림동화’, ‘독후감상화 그리기 대회’, ‘나눔행복 도서교환전’, ‘해설이 있는 영화 감상회’, ‘모범이용자 표창’, ‘어린이 초청 인형극’등이 그 것.
특히 ‘사서가 읽어주는 그림동화’는 현장 사서가 직접 어린이를 대상으로 ‘고대영 작가의’‘집안 치우기’도서를 파워포인트로 제작해 낭독하는 프로그램으로 성장하는 어린이의 감성을 자극할 거라고.
또 16일(토) 오후3시 평생교육원 야외 테라스 광장에서 열리는 ‘독후감상화 그리기 대회’는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35명과 우등생만들기 1·2학년 20명 등 총55명이 참가해 책을 낭독하고 느끼는 감정을 그림으로 표현한다. 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어린이에게는 푸짐한 상품이 주어질 예정이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