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금) 저녁 6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 마당에서는 천안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교원, 학부모, 지역주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과 함께하는 별 축제가 열렸다.
‘가족과 함께’라는 취지에 맞게 많은 학생들이 부모님의 손을 잡고 별 축제가 열리고 있는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 마당을 찾았다.
이날 별 관측에는 충남천체관측연구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50여 대의 천체망원경이 설치돼 달, 토성, 목성 및 여러 별자리를 관찰할 수 있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각급 학교 교사들은 좋은 관측기구로 학생들에게 학습의 기회뿐만아니라 과학적 탐구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교수학습지원과 김천수 장학사는 “앞으로도 청소년 과학탐구대회 개최 및 다양한 과학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과학적 탐구능력 신장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