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청렴한 학교급식을 위해 영양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아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영양교사 59명을 대상으로 ‘제1회 2011학년도 학교급식관계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생과 학부모가 신뢰하는 학교급식을 만들고자 마련됐으며 해당 교사들은 식재료 구매제도 개선과 대책방안, 청렴의식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최근 학교급식이 전면화·대규모화 되면서 급식소 내 산재사고 등의 증가로 현장에서 사용하는 기구 및 시설에 대한 예방 안전교육이 함께 실시 됐다.

이날 안전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남지도원 김응천 과장이 진행했으며 산재예방을 목적으로 산재사고 발생 사례 등을 안내했다.

김광희 교육장은 “위생과 안전사고는 사전 예방만이 최우선”이라며 “청렴한 학교급식에서 건강한 급식과 건강한 아이들, 건강한 학교가 만들어진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교육지원청은 학교급식의 내실화를 위해 년 4회에 걸쳐 학교급식관계자들에게 위생 및 안전 등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