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미래장학회(이사장 홍승욱)는 지난 28일 우수학생들의 타 지역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목적으로 ‘2011년도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에는 명문대 입학생 15명과 고등학교 성적우수자 286명, 저소득층 복지장학생 80명, 예·체능 특기장학생 22명, 특별장학생 9명 등 총 412명에게 7억1000여 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특히 아산시 미래장학회는 성적우수자 고등학생을 중학교 성적의 상위 7% 이내까지 수혜대상을 확대했으며 저소득층 복지장학생도 지난해 17명에서 80명으로 확대했다. 또한 구제역 발생으로 인한 피해농가의 대학생 자녀에게도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수혜자의 폭을 확대했다.
미래장학회 홍승욱 이사장은 “목표 장학기금을 50억원으로 설정해 기금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우수인재 양성을 통한 교육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보다 많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익사업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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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미래장학회는 지난 28일 성적우수자 286명과 저소득층 복지장학생 80명 등 총 412명을 ‘2011년도 장학생’으로 선발해 7억1000여 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