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은 퇴직·고급 인력 및 각계 전문 인력을 활용한 ‘2011 세대 간 지혜 나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외교통상 관련기관과 농업기술원, 아산도서관, 곤충농장, 통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적으로 활동했던 33명의 강사가 관내 공·사립 유치원 원생들에게 한국문화정체성과 효·전통윤리, 국제이해·다문화, 안전, 경제, 에너지, 환경, 장애이해 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산교육지원청 유아교육담당자 신민숙씨는 “‘세대간 지혜 나눔’을 통해 유아에게는 새롭고 흥미로운 학습경험을 제공하고 학부모에게는 사교육비 경감 효과를, 전문 인력에게는 자아실현과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1석4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