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소방서는 다음달 22일까지 관내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한국 119소년단’을 모집중이다.
모집된 단원은 4월 중 학교별 입단선서식 실시 후 지도교사를 중심으로 소방안전전문교육, 소방서 방문 현장체험 및 이동안전체험차량 교육, 화재예방캠페인 및 긴급구조훈련 참관 등 다양한 안전활동을 펼친다.
박창순 방호예방과장은 “소년단원들에 대한 소방안전교육 및 체험활동을 최우선으로 지원하고 안전에 대한 지식과 자부심을 가져 타 학생들로부터 선망의 대상이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소년단 활동 참가를 희망하는 유치원, 초·중·고교는 학부모의 동의를 받아 30명 안팎의 신규단원 조직을 구성해 천안소방서 방호예방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천안소방서는 오는 5월4일부터 20일까지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운영한다.
이동안전체험 차량은 지진체험실, 비상구문찾기 체험, 지하철문개방 및 연기, 암흑, 장애물 탈출 등 총 6개분야 14종으로 실감나는 체험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소방서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화재시 대피요령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문의: 천안소방서 방호예방과(☎570-0323)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