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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당동 천안시생활체육공원 준공

동남부 지역 주민 휴식·여가공간 자리매김

등록일 2011년03월2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생활체육공원 준공으로 동남구 시민들의 여가 및 휴식공간을 확보하게 됐다.

천안시생활체육공원이 지난 25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은 성무용 시장, 김동욱 시의장 도의원, 시의원, 공사관계자 등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립예술단 식전공연, 경과보고, 유공자 시상, 식사,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물 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 방식으로 조성된 천안시생활체육공원은 천안건강마당(주)가 참여해 총 475억원(시비 347억원, 민자 128억원)을 투입, 지난 2009년 12월 착공했다.

부지면적 10만5천여㎡에 축구구장 2면(천연잔디구장 1면, 인조잔디구장 1면), 청소년을 위한 X-game장, 다목적구장 6면(배드민턴 및 족구장 겸용), 농구장 2면, 인공연못, 바닥분수, 체력단련시설, 걷기 지압장, 야외무대, 화장실, 관리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됐다.
특히 2면의 축구구장, 다목적구장과 농구장은 국제규격의 야간 조명시설 및 경기 후 동시에 이용 가능한 장애인화장실, 산모를 위한 수유실 등을 갖춰 상시 이용가능 하도록 시공됐다. 

생활체육공원 시설은 천연잔디구장과 인조잔디구장을 제외하고 모든 시설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천연잔디구장 사용료(부가세 별도)는 평일 30만원, 토요일 공휴일 45만원이며 인조잔디구장 사용료는 평일 15만원, 토요일 공휴일 22만5000원이다.
천안시에 소재하는 기관단체 및 기업이 직접 주관하는 경기와 체육행사는 이용료 20%가 감면되며 유소년 노인대상 경기와 행사는 30% 천안을 연고로 하는 국내 리그팀 경기, 장애인팀 훈련 및 경기는 50%가 감면된다.

생활체육공원 관리소에 따르면 천연잔디구장은 겨울 준공으로 천연잔디 발화가 늦어 오는 9월이나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천안시는 천안축구센터, 종합운동장 등이 서북구에 위치하고 있어 시민이용공간이 부족했던 동남구 지역 주민들은 이번 천안시생활체육공원 준공으로 여가와 휴식공간을 확보하게 됐으며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공훈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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