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목) 오성초등학교(교장 서성자) 앞에서는 오전 7시30분부터 한시간 동안 대대적인 교통안전캠페인이 펼쳐졌다.
여기에는 천안교육청, 천안시청 공무원 및 경찰, 녹색어머니, 모범운전자회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지도’를 펼치며 아이들을 등교시키는 보호자 및 자가 운전자에게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의 변경된 교통법규, 교통사고 유형 등을 담은 자료를 나눠 주고, 15건의 불법 주·정차 차량 단속하고 정비했다.
류창기 교육장은 “아침 일찍부터 차가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녹색어머니들께 감사하다”며 “평소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습관을 길러줄 수 있는 이런 기회는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