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드림스타트운영위원회는 지난 23일 시청별관에서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위촉식에는 김석중(아산시 부시장) 위원장을 비롯해 신도치과 박우찬 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 위원장은 각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김 위원장은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을 모아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신경을 써주고 있는 각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자라가면서 겪게 되는 성장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특히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은 건전하게 보호하는데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위촉식에서는 아산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송병국, 아산시교육지원청 김아현, 아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 박현순, 온주종합사회복지관 김경선, 온양전통시장상인회 황의덕, 신도치과 박우찬 원장이 위촉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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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드림스타트운영위원회는 지난 23일 시청별관에서 김석중(아산시 부시장) 위원장을 비롯해 신도치과 박우찬 원장 등 10여 명의 위원·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 |
드림스타트란?
드림스타트사업은 사회 취약계층의 임산부와 12세 이하의 아동을 대상으로 분야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빈곤의 대물림을 차단하고 공평한 양육여건을 보장하고자 하는 사전에 예방하는 ‘아동보호 통합서비스’이다.
아산시는 2008년 5월 보건복지부에 드림스타트 시범사업을 신청해 2009년 1월 온양6동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하려고 했으나 아산교육지원청의 교육복지투자지원사업 대상지로 중복 선정돼 2009년 6월 온양2·3동으로 대상을 변경했다.
또한 2009년 10월 보육, 복지, 건강분야의 자격증 소지자 3명을 민간 전문인력으로 채용했으며 같은 해 11월23일 아산시 드림스타트센터를 개소해 현재는 온양1·2·3·5동의 저소득층 가정아동 194가구를 대상으로 사례관리와 건강검진·예방, 산전·산후관리, 기초학습지원 부모교육,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2011년 아산시 드림스타트센터는 ‘하늘아래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세상’을 슬로건으로 드림스타트를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