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보건소(소장 김태근)는 ‘건강마을’로 선정된 8개 마을을 대상으로 건강마을 협약식을 갖고 건강홍보관을 운영한다.
보건소는 지난해 12월 관내 490여 개 마을을 대상으로 건강마을을 모집했으며, 온양6동 남통, 염치읍 서원2리, 염치읍 방현2리, 배방읍 구령2리, 배방읍 갈매3리 배방자이1차, 음봉면 월랑1리, 인주면 밀두2리, 도고면 향산리 등 8개소를 건강마을로 선정했다.
이에 보건소는 3월11, 이장과 노인·부녀회장 등 마을 대표자를 대상으로 건강마을 리더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김태근 소장은 “건강마을로 선정된 8개 마을에 대해 영양과 운동, 금연, 절주, 만성질환관리, 구강보건 등 월별 테마교육을 실시해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동기부여와 실천을 유도하겠다”며 “이번 건강마을 운영으로 주민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강마을 협약식은 ‘건강마을 선언문’ 채택을 통해 마을 주민들이 건강한 마을을 만들어 가기 위한 실천의지를 다짐하는 것이며, 협약식 이후 건강홍보관을 운영해 웃음치료사의 즐거운 레크레이션 시간과 혈압, 당뇨 등 건강체크, 구강검진 등을 실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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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보건소는 ‘건강마을’로 선정된 8개 마을을 대상으로 건강마을 협약식을 갖고 건강홍보관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