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8일(금) ‘2011년 노인일자리 발대식’을 가졌다.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운)은 지난 18일(금) 오전 10시 관내 강당에서 ‘2011년 노인일자리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일자리사업은 21개 사업단에 714명을 선발하는데 약 1000여 명이 지원하는 등 일자리에 대한 열기가 매우 높았다고. 이날 발대식에는 선발된 714명의 어르신 중 사업별 합격자 250명이 참여했다.
성무용 시장과 김영운 관장은 2011년 714명 참여 대표 이종화, 이영희 어르신에게 사업단 유니폼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성무용 천안시장은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사업은 국민경제 및 복지향상 추구를 위한 노인도 일 할 수 있게 마련한 국가지원사업이다. 국가의 지원에 천안시가 예산을 추가해 일할 수 있는 노인들이 많이 참여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약속했다.
노인복지관 일자리사업은 2004년에 처음 시작해 현재 그린시티, 해피스쿨존, 문화유적해설, 강사파견, 시설돌봄, 취업알선, 시장형 등 21개 사업단에 5295분에 일자리를 제공했다.
그 결과 2006년에는 최우수 일자리 기관상, 2009년에는 마실커피사업, 2010년 지하철 안내도우미 사업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기도.
발대식 이후에는 ‘노인의 일과 건강관리’라는 주제로 천안시립노인전문병원 문태순 병원장의 소양교육과 ‘가정봉사원 자세 및 유의사항’라는 주제로 순천향대학교 조성희 교수가 직무교육을 펼쳤다.
황선용 과장은 “2011년은 어느해 보다 일자리사업이 질적으로 성장하는 한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