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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봉초,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승마선수를 꿈꿔요

등록일 2011년03월1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음봉초등학교(교장 이성구)는 지난 17일부터 방과 후 학교의 일환으로 매주 목요일 승마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승마교실은 충무승마랜드 이성복 사장이 모교 후배들에게 승마를 배울 기회를 주고 싶은 의지를 밝혀 시작했다.

첫 수업은 교관의 개별적인 수업으로 진행됐으며 말의 이름과 습성, 주의할 점 등을 교육받은 후 30분씩 직접 말을 타 보는 시간을 갖게 됐다.

이성구 교장은 “학생들의 얼굴에는 해냈다는 자신감과 다음 주 승마 교실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가득 차 있었다”며 “학생들의 만족감이 높아서 2학기에는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승마교실은 2010년도에 학부모들에게 설문조사를 하고 희망하는 학생 4명이 배우고 있으며 안전헬멧과 가슴보호대, 장갑 등 안전장비를 착용해 학생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손상욱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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