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남성초등학교(교장 박장진)는 학생동아리인 보컬그룹 ‘Fine Tree’를 결성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컬그룹은 드럼과 기타, 베이스, 건반 등의 밴드 악기와 노래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개 오디션을 실시하였고 실용음악 학원 원장의 심의를 거쳐 20명의 학생이 선발됐다.
지난 15일부터 첫 활동을 시작한 보컬그룹은 각 파트별로 소집단을 구성해 모 음악학원의 전문 강사진에게 교육을 받고 있으며 학생들의 반응이 매우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박성진 교장은 “슈퍼스타 K와 위대한 탄생 등 각종 오디션 프로그램이 유행인 요즘, 보컬그룹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은 매우 컸다”며 “단순한 유행 따라가기가 아닌 학생들의 재능 계발에 초점을 맞춘 바람직한 교육 활동으로써 성장하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