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성심학교(교장 이근종)는 지난 14일 ‘나의 꿈을 넘어 모두의 꿈이 이루어지는 곳’을 주제로 2011학년도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방과 후 학교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방과 후 시간을 유익하게 보내고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며 학생들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특수교육대상자들을 향한 사회 전반적 장애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시작됐다.
초등부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으로는 언어학습과 국악, 특수체육 등 12개부서가 조직·운영되며 중등 및 전공과에는 풍물과 댄스, 음악치료 등 21개부서가 조직·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학부모 수요조사를 거쳐 시행되며 학생 개개인의 적성을 고려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근종 교장은 “이번 방과 후 학교는 2명의 학생을 제외한 전교생 대부분이 참여해 오후 시간을 알차고 효율적으로 보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교육수요자 모두가 만족하는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이 진행되리라 생각하며 학생들이 더 큰 꿈을 가지고 더 큰 미래를 준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