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랑초등학교(교장 심장근)는 학생들에게 ‘계획하는 습관’을 알리고자 ‘셀프다이어리’를 제작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배부했다.
셀프다이어리에는 알림장과 한 해 동안의 학사일정, 한자쓰기 등 학년별 특성에 따라 학생들이 참고·활용할 수 있는 내용들을 담았으며 학습준비물, 과제 등을 메모하는 기능도 갖췄다.
심장근 교장은 “학생들이 수업을 시작 전에 하루의 할 일을 스스로 계획해 적어보고 하교 전에는 내일의 학습준비물과 과제 등을 적어 메모의 중요성을 스스로 일깨울 수 있도록 돕고자 셀프다이어리를 마련했다”며 “학생들이 셀프다이어리를 기록하면서 메모와 정리의 중요성과 자기학습 관리능력도 생기리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1학년 학생들은 한글사용 능력을 고려해 4월부터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