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보건소(소장 김태근)는 다음달 4일부터 8주간 매주 월, 수, 금요일 비만관리가 필요한 성인을 대상으로 ‘2011년도 상반기 도전! 몸짱 비만탈출교실’을 운영한다.

참가 대상은 질병관리본부와 대한비만학회 등에서 경도비만으로 판단하는 체질량지수(BMI) 25이상의 성인으로 심장질환과 당뇨병 발병 위험 증가와 연관이 있고 암과 기타 다른 만성질환의 위험이 있는 30명에 대해 선착순 모집한다.

또한 참가자는 기본교육과 신체계측·혈액검사 및 체성분측정 등 기초검사를 실시하고 영양상담과 비만교육을 통해 개인별 맞춤 프로그램 선별 후 에어로빅과 근력운동, 등산 등 운동을 통한 체중조절의 기회를 제공해 생활습관병 등을 예방할 계획이다.

아산시 건강증진과 이현옥 씨는 “비만은 유전적 요인과 후천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각종 질병은 전혀 자각 증상 없이 잠재성 질환으로 존재해 순간적으로 건강을 잃을 수 있다”며 “평소 식이요법 및 생활습관을 포함한 후천적 요인을 잘 통제해 비만을 예방하는 건강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과(☎537-3435)로 신청·문의하면 된다.

아산시보건소는 심장질환과 당뇨병 발병 위험 증가와 연관이 있고 암과 기타 다른 만성질환의 위험이 있는  시민 30명에 대해 선착순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