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교육원(원장 이철주) 충남 Wee스쿨은 지난 17일 입교생 40명과 전 교수요원이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참배하고 솔로몬로파크(법 체험관)에서 법을 체험하는 현장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국립대전현충원 참배를 통해 천안함 침몰 장병 등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 선열들의 높은 뜻을 받들고 나라사랑 정신을 일깨우는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국립대전현충원 참배, 법 체험관 체험

이날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은 입교생과 교수요원 모두는 현충원 묘역 주변을 정리하고 비석을 닦는 사제동행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법 체험관에서는 모의 국회체험으로 법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면서 그동안 법과 규칙을 지키지 않은 자신을 반성하고 법과 질서를 지켜야 하는 이유를 깨닫는 기회가 됐다.

이날 체험학습에 참가한  한 학생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애국자를 많이 알았고, 나라의 소중함도 처음 알게 됐다”며 “특히 과학수사 체험에서는 지문채취와 거짓말 탐지기, 수갑 차기 등의 체험을 통해 ‘완전 범죄란 없으며 항상 바르게 행동해야 한다’는 진리를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철주 원장은 “전국 최초의 기숙형 인성교육기관으로 충남 Wee스쿨은 학교 부적응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실제적인 현장 체험학습을 실시해 바른 품성을 함양하고 민주시민의 자질을 기르겠다”고 밝혔다.

충무교육원 충남 Wee스쿨은 지난 17일 입교생 40명과 전 교수요원이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참배하고 솔로몬로파크(법 체험관)에서 법을 체험하는 현장 체험학습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