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경찰서(서장 허  찬)는 지난 17일 소회의실에서 ‘3년간 교통사망사고 분석 및 2011년 예방대책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교통경찰관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난 3년간 관내에서 발생한 교통사망사고의 분석과 금년에 중점적으로 추진할 음주운전사고, 노인교통사고, 이륜차교통사고 예방활동 등의 사항을 논의했다.

경찰은 음주운전 사고예방을 위해 음주운전근절 분위기확산 홍보캠페인 실시와 10여 개소에서 주기적인 단속 활동과 노인교통사망사고예방을 위해 관내 노인정 470여 개소를 방문해 교통안전교육 및 홍보용품(야광조끼 등) 배부,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배달업체 400여 개소에 서한문발송 및 교통안전교육 등을 중점관리 할 방침이다.

특히 중앙선 침범과 신호위반 등 교통사고 요인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히 단속하고 21번 국도 등 도로공사 구간 및 국도, 지방도에 설치된 교통안전시설물을 일제 점검·개선할 계획이다.

한편 아산지역에서는 지난 3년간 교통사고로 153명이 사망(2008년 53명, 2009년 53명, 2010년 47명)했으며 금년 3월 현재는 6명이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