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학생교육문화원이 2011년 학생, 학부모, 일반인을 위한 교육문화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충청남도학생교육문화원(원장 김봉수)은 지난 8일(화), 자녀독서지도 수업을 시작으로 2011년 학생, 학부모, 일반인을 위한 교육문화프로그램을 개강했다.
2011년 상반기에 이뤄지는 교육문화프로그램은 학력증진·바른품성 프로그램으로 ‘창의력 글쓰기’ 등 15개 과정, 학부모자녀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습코치지도사’ 등 8개 과정, 기초학력 프로그램으로 ‘한글초급반’ 등 3개 과정이 운영된다.
특히 ‘미술치료’, ‘우리 문화 바로알기’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할 수 있어 인기가 많다.
6~7세 유아를 대상으로 영어책 스토리텔링 프로그램도 호응을 얻고 있다.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은 영어동화책을 이용해 이야기를 들려주고 간단한 영어 단어 및 인사말, 감정 표현법, 영어동요 등을 배워보는 과정으로 운영된다.
수업을 진행하고 안철진 강사는 “유아기부터 조기영어 기초와 습관적인 체험으로 영어를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충남학생교육문화원은 이밖에도 배려계층 대상 찾아가는 독서돌봄 프로그램과 가족단위 체험 프로그램 등을 계획중이다.
<이진희 기자>
수강생들의 인기가 높은 스토리텔링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