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초등학교(교장 장규영)는 9일(수) ‘친환경급식의 날’을 맞아 친환경 콩나물밥에 봄기운이 깃든 달래양념장, 팽이버섯된장국, 무항생제 훈제오리, 친환경 딸기와 배추김치를 내놓아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소망초는 매월 1회 ‘친환경급식의 날’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학교급식이 단지 먹는 급식이 아닌 환경과 식생활에 대한 아동교육과 지도도 함께 이뤄지고 있다. 또 매주 수요일을 다 먹는 날인 ‘수다날’로 지정·운영해 건강한 식단을 활용 효율적인 잔반 줄이기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고
한편 소망초는 지난 8일(화)부터 1~2학년 27명을 대상으로 1학기 보육교실을 운영중이다.
보육교실은 부모의 맞벌이와 생업 등의 이유로 방과후 자녀를 돌보기 힘든 가정의 학생을 대상으로 정규수업 종료 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특히 보육전담교사가 배치돼 특기적성교육, 보육, 독서활동 뿐만 아니라 수면과 간식 등이 지원된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