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목) 천안교육지원청 5층 대회의실에서는 ‘제9기 천안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 입학식’이 열렸다.
이날 입학식에는 초·중학생 8개 학급 160명과 학부모 및 내빈 등 300여 명이 참석했고 중심학교인 천안백석중, 천안봉서초, 천안월봉초 교감과 지도교사 34명이 함께했다.
여기서는 작년 영재교육원 교육활동 결과에 대한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올해 운영방향과 활동 프로그램 소개가 있었으며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는 학생 선서문 낭독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천안교육청영재교육원 수업은 매주 토요일 3시간씩 연간 120시간 운영되고 그 외에도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초등수학 분과에 입학한 천안월봉초 정모 학생은 “영재교육원에 입학한 것이 자랑스럽다. 선생님들의 가르침을 열심히 받아 과학자의 꿈을 키우고 이웃과 국가에 봉사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과학정보지원팀 김천수씨는 “천안 꿈나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도전정신, 지도강사들의 열정과 사랑, 학부모의 관심과 지원을 바탕으로 미래 대한민국의 리더로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