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가 여성가족부 청소년활동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사진은 교육프로그램 운영 모습.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이하, 비채)가 2011년 여성가족부 청소년활동프로그램 공모사업 문화·예술·미디어영역에 최종 선정됐다.
여성가족부 청소년활동프로그램 문화·예술·미디어영역은 청소년이 미디어를 활용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문화 감수성과 창의성 신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꿈틀! 뷰파인’ 미디어 교육사업은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 천안 지역 5개 중학교(천안중, 천안여중, 천안서여중, 복자여중, 천안북중)와 연계해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꿈틀! 뷰파인’은 강사가 직접 해당학교로 찾아가 진행하는 학기 중 프로그램과 각계 미디어 전문가들을 초청해 미디어 제작 캠프로 진행하는 방학 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참여 청소년들이 제작한 미디어 창작품으로 뷰파인 영상제를 통한 상영회를 가질 예정이다.
비채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지역 청소년들이 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잠재 능력을 찾고 꿈과 미래를 설계해보는 경험 제공 및 지역 미디어 역량을 강화 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393개의 단체가 신청 하여 엄격한 심사를 거쳐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를 포함한 총 68개의 단체가 선정됐다.
비채는 지난 2010년 ‘통하는 가족문화캠프’ 선정에 이어 2회 연속 여성가족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공훈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