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복기왕)는 2011년도 대학입시 결과 관내 7개 고등학교에서 서울 및 수도권 주요대학에 329명, 지방 주요대학에 1312명 등 역대 최고의 대학진학 결과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는 중학교 성적 상위10%이내의 우수학생의 관내고교 진학률이 2011년 76.2% 증가하고 시의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환경 개선사업과 지역인재 육성프로그램 지원 등 교육투자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상위 10%학생 76.2% 관내 고교진학
아산시는 2011학년도 관내 고등학교 입학결과 관내 우수중학생(상위 10%이내)의 진학률이 ‘76.2%’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금년도 상위 10%이내 중학생 277명 중 211명이 관내 고등학교로 진학했으며, 특히 최상위권 5% 이내 학생도 75.9%로 나타나 전년도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는 설명.
2011학년도 관내 중학교 졸업자는 2733명이며 ▶상위 10%내 학생 277명 ▷온양여고 54명 ▷아산고 34명 ▷온양고 33명 ▷한올고 29명 ▷용화고 27명 ▷충남외고 17명 ▷설화고 16명 ▶최상위권인 5% 이내 학생 141명 ▷온양여고 32명 ▷아산고 17명 ▷한올고 16명 ▷온양고 14명 ▷충남외고 11명 ▷용화고 9명 ▷설화고 8명 등으로 입학했다.
아산시청 김완겸씨는 “지역발전을 위한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지속적으로 교육분야 투자를 확대함으로써 진정한 국내 최고의 교육도시로 발전 시켜나가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첫 졸업생을 배출한 충남외고 등 7개 고교에서는 서울대 11명(충남외고4명, 한올고 2명, 온양고 2명, 온양여고1명, 아산고1명, 용화고1명), 연·고대 및 경찰대, 이화여대 36명(충남외고 23명, 한올고 5명, 용화고 3명, 아산고 3명, 온양고 1명, 온양여고1명), 수도권 주요대학 329명 등이 진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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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26일 ‘2011학년도 아산시 관내 8개 고등학교 합동 고입 설명회’ 모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