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도서관(관장 한상수) 독서 동아리 ‘책두레’는 지난 2일 2011년 첫모임을 갖고 새로운 활동을 시작한다.
이번 신년 모임에서는 3월 선정도서에 대해 토론하고 독서회가 일 년 동안 활동할 내용을 협의했다.
상반기 도서목록으로는 ▶3월 파르마의 수도원, 엄마의 은행통장 ▶4월 구경꾼들, 자작글 및 애송시 낭송 ▶5월 세일즈맨의 죽음, 허수아비 춤 ▶6월 설국, 닥터지바고 ▶7월 6펜스, 풍장 이 선정됐다. 또한 올 한해 활동계획으로는 매월 정기모임에서는 선정도서 발제 및 토론, 도서정보교환 등이 있으며 4월9일에는 문학기행과 6월에는 작가초청강연회를 계획하고 있다.
이인순 회장은 “즐거운 독서모임으로 일상에서 활기를 찾고 있다”며 “책두레 동아리가 앞으로도 계속 질적으로 성장하는 알찬 모임으로 발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책두레독서회는 2003년도 11월에 창립해 현재까지 12명의 회원이 매월 1·3주 수요일 도서관 2층 동아리방에서 정기모임을 갖고 활발하게 활동을 해오고 있다.
독서동아리 문의: ☎541-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