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경찰서는 지난 2일 서장실에서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열었다.
아동안전지킴이는 대한경우회 5명과 대한노인회 5명으로 구성됐으며 신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초등학교와 놀이터 주변 집중순찰과 아동성폭력·실종예방·비행청소년 선도 등 아동보호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허찬 서장은 “아동상대 범죄는 법의 관용이 있을 수 없다”며 “경찰 1인당 950여 명을 담당해야 하는 경찰로서는 지역 공동체의 협력이 절실하다. 내 손주를 보호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