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경찰서(서장 허찬)는 지난 3일 오전 8시부터 한 시간 동안 중앙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준수’를 위해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민·관·경이 함께한 이번 합동캠페인은 모범운전자와 녹색어머니회원, 학교관계자, 충남도청, 아산시청, 충남지방경찰청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중앙초등학교에서 온양온천역까지 가두캠페인을 펼쳤다.
아산경찰서 교통관리계 가희현 계장은 “어린이 보호구역과 관련해 도로교통법령이 개정돼서 지난 2월 많은 홍보활동을 펼쳤지만 시민들의 교통위반행위는 공공연하게 일어나고 있다”며 “이번 합동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어린이 안전에 많은 관심을 갖고 동참하기 바라며 신학기가 시작된 3월, 아산경찰서와 아산시가 합동으로 위반차량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