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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산불화재, 예방·점검 강화한다

작년 전체 산불중 3~4월 산불이 42.8%

등록일 2011년03월0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방 및 진압활동이 추진된다.

천안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산불화재는 총21건으로 그 중 9건이 3~4월에 발생한 산불화재로 42.8%의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봄철 화재 취약 요인으로는 건조한 날씨와 강한바람 등 계절적 요인과 공사장 등 해빙기 안전사고 및 부주의 화재 등이 꼽힌다.

이에 천안소방서는 산에 위치한 문화재 등에 대해 합동안전점검 및 훈련을 실시하고 1일 1회 이상 소방차를 이용한 산불예방 홍보활동 및 산불진압용 장비 및 소방용수시설 점검, 정비를 실시한다. 또한 동시다발 및 야간산불을 대비해 사전대응체계 구축 등 산불예방활동 추진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또 ▷청소년 시설 및 교육원 등에 대한 안전한 봄철나기 특별 소방검사 ▷대규모 건축 공사장 등 안전사고 예방활동 강화 및 간담회 실시 ▷소방훈련 등을 통한 자체 대응능력 향상 및 산불지원체제 강화 ▷농어촌 마을 방송을 통한 화재예방홍보 활동 및 산불 예방 기동순찰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구동철 방호예방과장은 “산불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산행 전 입산통제, 등산로 폐쇄여부를 확인하고 산불 위험이 큰 통제지역은 산행을 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취사나 모닥불을 피우는 행위는 절대 금해야한다. 또한 초기의 작은 산불을 발견해 진화하고자 할 경우는 외투를 사용해 두드리거나 덮어야 하고 산불은 바람이 불어가는 쪽으로 확산하므로 바람 방향을 고려해 산불의 진행경로에서 벗어나 불기운이 약한 곳으로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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