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협력회사 협의회(33개사·회장 강대창)는 지난 24일 쌍용2동 주민센터에 교복과 선물을 기탁했다.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은 하나지만 그것을 표현하는 수단은 천차만별 이다.
신학기를 맞는 요즘은 어려운 학생들을 돕는 교복지원도 활발하다.
한국마사회 천안지점(지점장 조문행)은 지난 24일 이웃사랑 나눔경영의 일환으로 중·고등학교를 입학하는 지역내 저소득가정 학생 40명에게 교복구입비 각 30만원씩 총 1200만원을 전달했다.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협력회사 협의회(33개사·회장 강대창)도 24일 가정형편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의 자녀들을 위해 쌍용2동 주민센터에 교복(400만원)과 선물(100만원)을 기탁했다.
구제역 방역종사자들을 위문하는 사례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천안시 이통장협의회(회장 이기성)는 지난 21일 AI·구제역 특별방역대책본부를 찾아 컵라면 35상자를 기탁했다.
대교그룹(회장 강영중) 충청지역본부 황진욱 본부장도 지난 22일 천안시를 방문, AI·구제역방역에 써달라며 생수 1만병(1.8ℓ·1700만원상당)을 기탁했다.
독거노인께는 땔깜도…
직산읍 주민자치위원회는 도서 898권, DVD 244점을 직산읍 작은도서관에 기증했다.
한편, 직산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정만)는 지난해 11월부터 도서기증 캠페인을 통해 모은 기금으로 도서 898권, DVD 244점(1420만원 상당)을 마련해 직산읍 작은도서관에 기증했다.
이날 기증된 도서는 신간도서 및 주민희망도서를 포함한 아동도서 351권, 아동영어원서 465권, 일반도서 82권, DVD 244점으로, 정리작업 후 도서관에 바로 비치돼 지역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직산읍 작은도서관의 소장도서는 이제 7506권으로 늘었다.
천안시 불당동 소재 아파트 대표자들의 모임인 ‘불당마을사람들’(회장 장경성)은 지난 21일(월) 불당동 관내 경로당 7개소를 방문해 과일7상자, 쌀 14포대(20㎏)를 전달했다.
동남구 건설교통과 도로정비팀은 지난 24일, 도로를 이용하는 이용자들의 운전시야 확보를 방해하고, 보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는 나무를 제거해 목천읍 지산리에 사는 독거노인가정 2곳에 땔감용으로 잘라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이진희 기자>
독거노인에게 땔감을 전달한 동남구 건설교통과 도로정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