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립도서관 어린이도사관은 지난 23일 도서관 동화구연과 원어민 영어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년기 시절 도서관 이용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도서관이 즐거운 곳이라는 것을 아이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서관 동화구연은 동화구연 전문가가 참여해 책을 읽어주고 독후활동으로 손가락 인형 등 다양한 방법으로 다음달 9일부터 7월6일까지 매주 수요일 진행된다.
원어민 영어 스토리텔링은 미국출신의 원어민이 참여해 영어로 책을 읽어주고 즐거운 게임을 통해 아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운영되며 다음달 10일부터 7월7일까지 매주 목요일 진행된다.
한편, 각 프로그램별 정원은 15명이며 개강일 선착순으로 참여가 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537-3966)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용식 관장은 “어린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프로그램으로 귀로 듣고 상상도 하며 독후활동으로 진행되는 놀이를 통해 몸 놀이도 즐겁게 할 수 있어 성장하는 어린이의 정서발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