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경찰서는 노인교통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자 관내 460여 곳의 경로당에 교통경찰이 직접 방문해 교통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날씨가 풀리면서 농사일 등 야외 활동이 늘어난 노인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야외 활동 시 밝은 옷을 입고 다니기와 무단횡단 하지 않기 등 노인교통사망사고의 주요원인에 대한 설명으로 교통사고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운전자가 쉽게 보행자를 발견할 수 있도록 노란조끼 500벌 등 교통안전용품을 도로변 마을 경로당에 우선 배포하고 있어 노인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교통관리계 가희현계장은 “일몰 전·후 노인보행자 안전귀가 조치 등 노인중심의 교통사고예방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